날씨가 흐려서 인지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었음에도
이불속에서 더 비비적거리고 싶은 그런 아침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우울하기보다 설렘을 주는 그런 따뜻한 빗방울들이네요.
많이 내리는 비는 아니지만.. 옛사랑도 생각나게하고
^^ 오늘하루는 왠지 감성과 추억에 젖어 보낼 듯 싶습니다.
요즘같이 하루하루 의미없이 무료하게 보내는 날들이 계속
되는 저에겐 이 작은 비 마저 왠지모를 좋은느낌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뭐..워낙 비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요...^^
하루종일 비나 주룩주룩 내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내리는 비와 저의 찌든 마음까지 같이 보내버릴 수 있도록...
ㅋㅋ 아침부터 너무 분위기잡고 오버했네요..
실컷 이렇게 분위기 잡았는데 해가 쨍쨍 뜨는건 아니겠죠?ㅋㅋ
으음~~ 시러 시러~~!..ㅋㅋ
토맥가족 여러분도 간만에 추억과 감상에 젖어 여유 있는
멋진 하루 되시길~~!
참! 일이 무지 바쁘신 분들께...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