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틀 넘 바빠서리..
토맥을 소홀히 했더니만...

읽어야 할 글들이..
죄다 뒷목록으로 뒤쳐지고...

어제...
살짜쿵 들러서...
거리삼촌 약올리고 튀어버린 흔적 말고는..

쑤바꺼 흔적찾기 하니까...
한참을 뒤로 빠꾸빠꾸..-_-;;;

지금 시간 밤 10시 14분.
오늘도 어김없이 야근인가.

그래...
이제서야 거리삼촌 심정을 이해한다.

혼자 야밤에 야근하다가..
너무너무 심심하여 토맥질이라도 할라치면..

이건 뭐...
죠낸 심심해서 허벌나게 놀고싶어도...
같이 놀아줄 양반들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고...

그래서 혼자놀다 지쳐...
가슴이 허천나게 씨애리는구나...ㅠ_ㅠ

그러다보니..
나도 ...
토맥에다 대고 혼자 지껄이기를 시도..-_-;;

대답도 없다.
메아리도 없다.

쳐다도 안본다.
보이지도 않는다.


아.......
연탄이나 갈아야겠다...ㅠ_ㅠ